
2025년 현재, 독서 경험을 보다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관리하려는 독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북리뷰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하며 타인의 의견을 참고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책리뷰 앱, 북카드 툴, 독서기록 앱 등 각기 다른 기능과 콘셉트를 가진 도구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북플, 북로그컴퍼니, 플라잉북, 리딩트리 등 다양한 국내외 서비스가 사용자의 독서 패턴에 맞춰 진화하고 있으며, 독서 SNS의 요소가 결합된 플랫폼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활용도가 높은 북리뷰 툴을 세 가지 범주—책리뷰 중심 앱, 북카드 중심 플랫폼, 독서기록 특화 툴—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고, 각 플랫폼의 장단점과 활용 팁까지 상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인의 독서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글의 핵심 목적이다.
북리뷰 툴, 책리뷰 중심
책리뷰 중심 앱은 독서 이후 책에 대한 감상과 평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리디북스 리뷰 기능, 밀리의 서재, 북플 등이 있다. 이러한 앱은 사용자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글로 정리하여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별점 평가나 해시태그, 간단한 키워드 태그 등도 함께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은 커뮤니티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리뷰를 통해 타인의 감상과 생각을 읽을 수 있으며, 같은 책을 읽은 독자들 간의 간접 소통이 가능하다. 책 선택에 있어 매우 유용한 레퍼런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점도 존재한다. 글을 쓰는 것 자체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고, 감상 위주의 콘텐츠로 인해 기억 정리나 학습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일부 플랫폼에서는 너무 짧거나 형식적인 리뷰가 쌓이면서 신뢰도나 정보 밀도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리뷰 앱은 감정적인 공유와 책 추천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성격이 강한 만큼, 감성적인 독서를 선호하거나 책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북카드 플랫폼
북카드 중심의 플랫폼은 책의 핵심 내용을 카드 형식으로 요약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정리하여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대표적인 앱으로는 북로그컴퍼니의 북카드, 플라잉북, 오디오클립의 북카드 서비스 등이 있다. 북카드는 한 페이지에 요약된 내용을 카드처럼 정리함으로써, 독서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키워드 정리, 인상 깊은 문장 수집, 챕터별 요점 정리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특히 콘텐츠 마케팅이나 교육 콘텐츠로도 재활용이 용이하다. 2025년 현재, 북카드 플랫폼은 인스타그램, 브런치,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과의 연동 기능도 강화되어 있어 콘텐츠를 외부에 확장 공유하는 데도 유리하다. 또한 AI 요약 기능이 탑재된 앱도 많아,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책 내용을 자동으로 추출해 정리해 주는 스마트한 기능까지 제공한다. 다만, 이러한 북카드 플랫폼은 기능이 많은 만큼 학습이 필요하며, 정리 자체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소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정보 전달과 정리력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효율적인 독서 도구가 된다.
독서기록 앱
독서기록에 특화된 앱은 읽은 책의 목록, 독서 시간, 읽은 날짜, 현재 읽고 있는 책의 진행률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대표적인 앱으로는 리딩트리, 북트리, 하루책 등이 있으며, 일부 앱은 알람 기능이나 목표 설정 기능까지 제공하여 독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2025년을 기준으로는 독서기록 앱에 AI 기반 독서 분석 기능이 탑재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독서 패턴을 분석하여 추천 도서를 제공하거나, 독서 속도와 집중도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 등이 있다. 이러한 앱은 단순히 독서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자기 계발을 위한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일부 앱은 감정 기록, 책에 대한 짧은 감상 메모 작성 기능 등도 제공하여 보다 정성적인 기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교적 개인적인 사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콘텐츠 공유 기능이 약하고, 커뮤니티 성격이 약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주도적인 독서를 지향하고, 꾸준히 읽은 책을 기록하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된다.
2025년 현재, 북리뷰 툴은 사용자의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감상 중심의 소통을 원한다면 책리뷰 앱이, 정보 정리와 시각적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면 북카드 플랫폼이, 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기록을 원한다면 독서기록 앱이 가장 적합하다. 이 세 가지 플랫폼은 경쟁이 아니라 보완적인 성격도 강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병행 사용도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독서 목적과 스타일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툴을 선택해 꾸준히 활용하는 것이다. 디지털 독서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툴보다 ‘계속 읽고 기록하는 습관’이며, 그 습관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당신에게 맞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